미국 의회가 발의한 '생물보안법' 제재대상에 오른우시바이오로직스가 이달 13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해 사업적 건재함을 과시했다.

생물보안법은 국가안보 등의 이유로 중국계 생명공학기업의 미국.

우시바이오로직스가 아일랜드의 백신 제조 시설을 MSD에 매각한다.

/사진=우시바이오로직스제공 중국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우시바이오로직스가 아일랜드의 백신 제조 시설을 매각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우시바이오로직스는 아일랜드.

삼성바이오로직스제5공장 조감도.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중국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우시바이오로직스가 미국의 생물보안법 제정을 앞두고 공장을 매각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국내 CDMO(위탁개발.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우리 기업이 실질적인 수혜를 입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우시바이오로직스공장의 모습.

/로이터 ◇”자신 있다”는 中 바이오, 축소세 먼저 지난해 말 미국 상원에서 통과가 무산된 바이오 보안.

사업 규모는 계속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및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우시바이오로직스와 우시앱텍은 일부 사업부와 공장을 매각하면서 글로벌 사업 규모가 쪼그라들고 있다.

우시앱텍은 지난달 자사의 세포 및.

바이오USA에 참가한우시바이오로직스부스 2023년 6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한 중국 소재 바이오 기업우시바이오로직스부스 모습.

기업과는 자유로운 거래가 제한된다.

유전체 장비 제조 및 분석 서비스 기업인 BGI, MGI, 컴플리트 제노믹스와 CDMO 기업인우시바이오로직스, 우시앱텍이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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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물보안법 통과는 불발됐으나, 현재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지지를.

국내 생산망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동안 리가켐바이오의 위탁생산(CMO) 파트너는 중국의우시바이오로직스였다.

그러나 미국이 중국우시바이오로직스를 대표적인 적대 바이오 기업으로 지정하며, 공급망 다변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었다.

기린 중국 지분을 100% 사들였다.

중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생산라인 또한 전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우시바이오로직스의 약물 개발·생산센터는 작년 3월부터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돌입했으며, 우시앱텍 또한 싱가포르 연구개발·생산기지를.

중국 3개 CDMO 기업이 이달 들어 PSCI에 가입했다.

/사진=진스크립트,우시앱텍,우시바이오로직스제공 중국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3개 기업이 생물보안법의 입법 추진에 대응하고자 연초에 의약품 공급망 이니셔티브(PSCI)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